분양가상한제 효과: 억대 로또 분양과 미분양 단지의 극명한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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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 효과: 억대 로또 분양과 미분양 단지의 극명한 차이

작성자: 최미경 기자

조회: 103 등록일: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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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 효과<div>억대 로또 분양과 </div><div>미분양 단지의 극명한 차이</div><div> </div><div> </div><div><iframe width="800" height="450" src="https://www.youtube.com/embed/4HHAccS-UVk?si=fX0XUB0maKEr70Bb"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iframe></div><div> 최근 경기 화성 동탄, 과천, 성남, 파주 운정 등지에서 청약 대박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1순위 청약에 수만 명이 몰리고, 청약통장 만점(84점)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주요 요인입니다. 반면, 지방이나 가격 메리트, 입지 메리트가 없는 곳은 청약 미달 사태를 겪고 있습니다. <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800"><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info/17207337631269.jpg" _width="800" align="absmiddle" style="width:800px;"><div id="#community_caption" class="">▲[하우스존부동산신문]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 자료:홈페이지</div></td></tr></tbody></table> 화성 동탄역 역세권의 마지막 분양단지 ‘동탄역 대방 엘리움’은 1순위 청약에서 186가구 모집에 11만6621명(경쟁률 627 대 1)이 신청했습니다. 이 아파트 전용면적 82㎡는 5억9423만~6억8237만원에 공급됐으며, 바로 옆 단지인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5.0’ 전용 84㎡는 9억8500만원에 거래됐습니다. 시세보다 3억원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면서 최다 청약자가 몰렸습니다.  성남 금토지구의 ‘판교테크노밸리 중흥S-클래스’와 파주 운정신도시의 ‘파주 운정3 이지더원’에도 각각 2만8869명(1110.4 대 1), 1만5567명(60.5 대 1)이 몰리며 모든 면적이 1순위에서 마감되었습니다.  과천 지식정보타운에서 분양한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도 1순위 청약에 10만 명 넘게 신청했고, 만점짜리 청약통장도 두 개 등장했습니다.  입지 경쟁력이 좋은 단지는 가격이 다소 비싸도 선전하고 있습니다. 성남 수정구에서 분양한 ‘산성역 헤리스톤’은 전용 84㎡가 11억원대에 공급됐으며, 1순위 청약 경쟁률이 30.6 대 1에 달했습니다. 서울 마포구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에도 4만 명 넘게 몰렸습니다. 인천 송도신도시의 ‘더샵 송도 프라임뷰 20블록’ 2가구 무순위 청약에는 22만2305명이 신청했습니다. 전용 84㎡ 1가구에 16만3105명이 몰렸고, 전용 107㎡ 1가구에는 5만9200명이 신청했습니다.  이 단지의 전용 84㎡ 분양가는 5억6000만원, 전용 107㎡는 8억3500만원이며, 최근 실거래가는 전용 84㎡가 9억7500만원, 전용 107㎡는 11억5000만원입니다. 당첨되면 4억 시세차익이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반면, 지방이거나 가격과 입지 메리트가 없는 곳은 흥행에 실패하고 있습니다. 울산 울주군 ‘울산 진하 한양립스 그랑블루’는 210가구 모집에 단 2명만 신청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대전, 의정부 등에서 공급된 단지에서도 청약 미달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미분양 해소를 위한 건설사들의 마케팅이 활발합니다. 경기 광명시의 ‘트리우스 광명’은 견본주택 방문 시 여행권과 로또 복권을 제공하고, 계약 시 순금 열쇠를 주는 등의 판촉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기 용인시 마북동의 ‘용인 센트레빌 그리니에’는 잔금을 입주 후 2년 안에 납부하도록 유예하고, 시스템에어컨과 발코니 확장 등 무상옵션을 제공합니다.  대구에서도 호반써밋 이스텔라, 동대구 푸르지오 브리센트, 빌리브 헤리티지 등이 중도금 무이자, 계약 축하금, 잔금 유예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경기와 서울의 일부 인기 지역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 성적이 우수한 반면, 지방과 입지 메리트가 낮은 지역은 청약 미달 사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건설사들은 미분양 해소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도입하고 있으며,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 이메일: cmk@housezone.co.kr </div>

하우스존부동산신문 최미경 발행인/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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