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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5곳, 54만호로 재탄생…14.2만호 추가 공급 계획 확정

작성자: 최미경 발행인/대표

조회: 83 등록일: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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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5곳, 54만호로 재탄생…<div>14.2만호 추가 공급 계획 확정</div><div> <iframe width="800" height="450" src="https://www.youtube.com/embed/H3JZXtaqQ9k?si=SZJ05wLyaQD3HWjJ"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iframe> 국토교통부는 9월 25일 1기 신도시 5곳의 노후 도시 정비 계획을 최종 공개했습니다. 이번 계획은 올해 처음 시행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1기 신도시는 기존 30만호에서 54만호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800"><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info/17272259827386.jpg" _width="800" align="absmiddle" style="width:800px;"><div id="#community_caption" class="">▲[하우스존부동산신문] 일산 신도시 기본계획안       자료: 국토교통부 </div></td></tr></tbody></table>  이를 통해 14만 2천호의 추가 공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수도권 주택 공급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1기 신도시는 1980년대 후반 수도권의 주택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된 대표적인 신도시입니다. 분당, 일산, 평촌, 산본, 중동 신도시가 1989년부터 1996년까지 약 29만 2천호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현재는 약 39만 2천호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30여 년이 지나며 노후화된 주거지들이 많아졌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이번 도시 정비 계획을 통해 2035년까지 약 54만호 규모로 재정비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발표된 계획에 따르면, 일산 신도시는 9월 25일 기본계획(안) 공개와 함께 주민 공람을 시작했습니다. 8월 14일 중동·산본, 8월 30일 평촌, 9월 10일 분당 순서로 이미 1기 신도시 기본계획이 공개되었습니다. 일산을 마지막으로 5곳 모두의 계획이 제시되었습니다. 이로써 1기 신도시가 향후 14.2만호의 추가 공급 기반을 갖추고 재탄생할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일산 신도시는 ‘활력 있고 생동감 있는 공원 도시’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녹지와 공원을 중심으로 한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유지하는 동시에 주거, 일자리, 문화가 융합된 복합 공간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용적률은 기존 169%에서 아파트 300%, 주상복합 360%로 대폭 상향되어 2만 7천 가구의 추가 공급 기반이 마련됩니다. 이를 통해 일산 신도시의 계획 인구는 24만 명에서 30만 명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분당 신도시는 용적률 326%, 평촌과 산본은 330%로 각각 상향되며, 각 지역별로 적정 개발 밀도를 설정해 주거지와 인프라 확충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1기 신도시는 교통, 자족 도시, 복지 문화 등 다섯 가지 목표를 설정해 지속 가능한 미래형 도시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이 계획은 주민 공람 후 지방의회 의견 청취와 노후계획도시정비 지방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경기도의 승인을 받게 되며, 연내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될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도시 정비 계획을 통해 주거 환경 개선은 물론, 수도권의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div>

하우스존부동산신문 최미경 발행인/대표
cmk@house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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