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3.5% 동결, 물가 둔화됐지만 성장세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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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3.5% 동결, 물가 둔화됐지만 성장세 지켜봐야...

작성자: 최미경 발행인/대표

조회: 97 등록일: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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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3.5% 동결, <div>물가 둔화됐지만 성장세 지켜봐야... </div><div> </div><div><iframe width="800" height="450" src="https://www.youtube.com/embed/SSQ_FggOI3Q?si=9AHWJd-Dp-KW4Dcn"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iframe></div><div> <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800"><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info/17243618297432.jpg" _width="800" align="absmiddle" style="width:800px;"><div id="#community_caption" class="">▲[하우스존부동산신문] 한국은행 기준금리 추이 변화 </div></td></tr></tbody></table> </div><div>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024년 8월 22일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3.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물가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지만, 내수 회복이 더딘 가운데 성장세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 내려졌습니다.</div><div> 금융통화위원회는 물가상승률이 지난 몇 달간 둔화 추세를 보였고,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7월 기준 2.6%로 유지되었음을 주목했습니다.  그러나 소비와 IT 산업의 회복이 예상보다 더딘 속도를 보이고 있어 경기 전반의 성장세가 불확실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은 물가 안정과 경제 성장을 동시에 고려하여 당분간 긴축적 통화정책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글로벌 위험 회피 심리가 수도권 주택가격, 가계부채,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면밀히 살펴볼 필요성에 기초했습니다.  수도권 주택가격은 거래량 증가로 인해 상승세를 보였지만, 지방에서는 여전히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어 금융시장의 안정성이 중요한 상황입니다. 국제적으로는 미국 등 주요국의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둔화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국제 금융시장은 미국 경기 둔화 우려와 엔캐리 자금 청산 등의 영향으로 변동성이 커졌지만, 최근 들어 다시 안정세를 찾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국내 경제가 수출 호조에 힘입어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소비 회복의 불확실성 때문에 금년도 경제 성장률을 2.4%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내년 성장률 전망은 기존 2.1%를 유지하며, 향후 소비 회복세와 IT 산업의 성장 속도, 주요국 경제 흐름이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가 측면에서는 국제 유가와 농산물 가격의 기저효과, 낮은 수요 압력 덕분에 당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 초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5%로, 내년에는 2.1%로 전망됩니다. 근원물가 상승률도 2.2%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융통화위원회는 앞으로도 물가와 금융안정 간 상충 관계를 면밀히 점검하면서, 중장기적인 경제 성장과 물가 안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통화정책을 신중히 운용할 방침입니다. 기준금리 인하 여부와 시기는 이러한 경제 지표와 금융시장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될 예정입니다. 이번 기준금리 동결 결정은 한국은행이 현재 경제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긴축 기조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경제 성장세와 물가 안정성을 모두 확보하기 위해 한은은 향후 통화정책에 더욱 신중을 기할 계획입니다. </div>

하우스존부동산신문 최미경 발행인/대표
cmk@house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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