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저축 가입자는 웃고, 디딤돌·버팀목 대출자는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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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저축 가입자는 웃고, 디딤돌·버팀목 대출자는 울고

작성자: 최미경 발행인/대표

조회: 110 등록일: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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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저축 가입자는 웃고, <div>디딤돌·버팀목 대출자는 울고</div><div> </div><div><iframe width="800" height="450" src="https://www.youtube.com/embed/jYq3FS52R-I?si=nS1m0MiQVTGYH6Oo"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iframe></div><div> 국토교통부는 국민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주택청약저축에 대한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최근 민생토론회와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발표에 따른 후속 규제 개선의 일환으로 시행됩니다.  <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800"><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info/17234962967761.jpg" _width="800" align="absmiddle" style="width:800px;"><div id="#community_caption" class="">▲[하우스존부동산신문] 청약저축 금리 및 디딤돌 대출, 버팀목 대출 금리 인상에 대한 총정리 </div></td></tr></tbody></table> 청약저축 금리가 현행 최대 2.8%에서 3.1%로 인상되며, 약 2,500만 명의 주택청약저축 가입자가 금리 인상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현 정부 들어 총 1.3%p가 인상된 것으로, 청약저축의 실효성을 높이고 저축 동기를 강화하려는 취지입니다. 이번 개편안에는 청약저축을 보유한 무주택 세대주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자녀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안이 포함되었습니다. 무주택 세대주와 배우자 모두 청약저축 가입이 가능하며, 연간 300만 원 한도로 40%의 소득공제가 적용됩니다. 청약저축 월 납입 인정액도 기존 1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되어 혜택이 크게 증가합니다. 또한, 자녀 등 미성년자가 청약 시 인정받는 청약저축 납입 기간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확대되었으며, 부부가 각각 청약통장을 보유한 경우, 특별공급 등에서 두 명 모두 청약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동점 시에는 배우자의 통장 가입 기간도 점수에 포함됩니다. 그러나 이번 조치는 긍정적인 측면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디딤돌 대출과 버팀목 대출의 금리도 0.2~0.4%p 인상되어, 대출을 이용하는 서민들은 경제적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디딤돌 대출 금리는 2.15~3.55%에서 2.35~3.95%로, 버팀목 대출금리는 1.5~2.9%에서 1.7~3.3%로 인상됩니다. 이는 주택도시기금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조치지만, 대출자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6월 기준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2,550만 6,389명으로, 3개월전의 2,556만 8,620명에 비해 6만 2,231명이 감소한 수치입니다. 공사비 상승에 따른 분양가 인상과 치열한 청약 경쟁률로 인해 최근 청약통장 이탈자가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몇 년간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분양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청약통장 가입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증가했고, 이로 인해 가입자 수 감소로 이어졌습니다.  한국건설정책연구소는 2024년 건설 투자가 전년 대비 2.4%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주택 공급 축소와 청약 시장의 경쟁 심화를 초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토교통부는 청약저축 금리 인상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통해 국민의 저축 동기를 강화하고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대출자들의 부담 증가를 고려할 때, 보다 세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청약저축 금리 인상은 9월 중 시행될 예정이며, 대출 금리는 오는 8월 16일부터 적용될 계획입니다. 청약저축 소득공제 및 비과세 혜택 확대는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div>

하우스존부동산신문 최미경 발행인/대표
cmk@house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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