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개발 미아동 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 고도지구 규제 완화 첫 사례로 25층 2500세대 아파트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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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개발 미아동 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 고도지구 규제 완화 첫 사례로 25층 2500세대 아파트 건설된다

작성자: 최미경 기자

조회: 99 등록일: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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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span style="font-size: xx-large; letter-spacing: 0px;"><b><br></b></span></div><span style="font-size: xx-large; letter-spacing: 0px;"><b>서울 재개발 미아동 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b></span><div><span style="font-size: xx-large;"><b>고도지구 규제 완화 첫 사례로</b></span></div><div><span style="font-size: xx-large; letter-spacing: 0px;"><b>25층 2500세대 아파트 건설된다</b></span></div><div><br></div><div><font size="6"><b><iframe width="800" height="450" src="https://www.youtube.com/embed/kJ_JkqS1n0o?si=Nl14fjxstbGBS21p"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iframe></b></font></div><div><font size="6"><b><br></b></font><p><font size="5">지난 3일, 서울시는 강북구 미아동 791-2882 일대의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이번 결정은 고도지구 규제 완화의 첫 사례로, 미아동 일대가 도심 속 힐링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미아동의 개발 계획을 통해 북한산 경관 보호와 노후 주거 환경 개선을 동시에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font></p><p><font size="5"><br></font></p><p><font size="5">서울시는 지난해 6월 ‘신고도지구 구상’을 발표하며, 고도제한으로 인한 재산상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고 합리적 관리를 주요 골자로 하는 고도지구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했다. 이번 미아동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은 이 구상의 첫 적용 사례로, 지역 발전에 큰 의미가 있다.</font></p><p><font size="5"><br></font></p><p><font size="5"><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800"><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info/17200403250158.jpg" _width="800" align="absmiddle" style="width:800px;"><div id="#community_caption" class="">▲[하우스존부동산신문] 미아동 791-2882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 관련 도면 </div></td></tr></tbody></table><br></font></p><p><font size="5"><br></font></p><p><font size="5">미아동 791-2882 일대는 경직된 고도지구 규제로 인해 개발이 어려웠던 지역이었다. 고저차가 57m에 이르는 지형적 여건과 수십 년간 도시계획 규제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비좁은 골목길과 부족한 기반시설 등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그러나 이번 재개발 계획으로 이 지역은 북한산과 어우러지는 힐링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font></p><p><font size="5"><br></font></p><p><font size="5">미아동 재개발 기획은 3가지 계획 원칙을 담고 있다. </font></p><p><font size="5"><br></font></p><p><font size="5">첫째, 북한산 경관 보호와 사업성을 동시에 고려한 유연한 높이계획 적용이다. 대상지 내 북한산으로 이어지는 2개의 통경 구간을 확보하고, 평균 45m(평균 15층) 범위 내에서 북한산 인접부는 중저층(10~15층), 역세권 인접부는 최고 25층으로 계획해 사업의 실현성을 높였다. 기존 28m 높이제한이 평균 45m로 완화되며, 용적률도 240% 내외로 적용되어 사업성이 대폭 개선됐다.</font></p><p><font size="5"><br></font></p><p><font size="5">둘째, 고저차를 극복하고 활용하는 주거단지 조성이다. 고저차가 57m에 이르는 지형의 단차를 극복해 테라스하우스와 주민편의시설, 상가, 데크 주차장을 배치해 경사지를 적극 활용했다. 넓어진 외부공간은 녹색단지로 조성되며, 중앙마당, 주민 운동시설, 마을 텃밭, 쉼터 정원 등 공동체 활동을 지원한다.</font></p><p><font size="5"><br></font></p><p><font size="5">셋째, 주변 지역과 소통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단지 조성이다. 급격한 경사로 인해 보행과 차량 소통이 어렵고 기반시설이 열악했던 지역에 일상적 보행이 가능한 안전한 보행로를 조성하고, 인수봉로와 삼양로를 잇는 동서간 연결도로 개설을 통해 지역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단지 내 보행로와 통경축을 연계해 보행자 중심의 편리한 단지를 조성하고, 실버케어센터 등 문화복지시설을 도입해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인다.</font></p><h3><font size="5"><br></font></h3><div><font size="5">이번 미아동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의 확정으로, 개발이 어려웠던 이 일대가 새로운 힐링 주거단지 2500세대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경관 보호와 유연한 도시 규제 적용을 통해 사업 가능한 대안을 찾았다”고 말하며, “미아동 신속통합기획은 그 동안 경직된 고도지구 규제로 인해 개발이 어려웠던 지역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관계부서 협의 및 정비계획 열람공고 등을 거쳐 이르면 올해 말 정비계획이 확정될 것으로 기대된다.</font></div></div><div><font size="5"><br></font></div><div><font size="5"><br></font></div><div><font size="5"><br></font></div><div><font size="5">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 </font></div><div><font size="5">이메일: <font color="#006bd4">cmk@housezone.co.kr</font></font></div><div><font size="5"><font color="#006bd4"><br></font></font></div>

하우스존부동산신문 최미경 발행인/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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