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택시장, 3가지 요인으로 집값 상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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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택시장, 3가지 요인으로 집값 상승 전망

작성자: 최미경 기자

조회: 228 등록일: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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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택시장, 3가지 요인으로 집값 상승 전망<div> <div class="flex flex-grow flex-col max-w-full"><div data-message-author-role="assistant" data-message-id="32f7e2c2-b670-492d-952e-0a50a59dce45" dir="auto" class="min-h-[20px] text-message flex flex-col items-start whitespace-pre-wrap break-words [.text-message+&]:mt-5 juice:w-full juice:items-end overflow-x-auto gap-2"><div class="flex w-full flex-col gap-1 juice:empty:hidden juice:first:pt-[3px]"><div class="markdown prose w-full break-words dark:prose-invert light">2023년 중반을 기점으로 수도권 주택시장이 반등하며 가격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경기 회복, 인구 증가, 공급 부족 등의 요인이 주요 원인이다. <table id="community_image" class="center" align="center" width="800"><tbody><tr><td><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rinfo/17187765564850.jpg" _width="800" align="absmiddle" style="width:800px;"><div id="#community_caption" class="">▲[하우스존부동산신문]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 변화율 2024년 3월부터 상승전환으로 변화된 것을 ㅂ볼 수 있다. 자료:주택산업연구원</div></td></tr></tbody></table> 주택산업연구원은 지난 17일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과 하반기 시장 전망' 세미나를 열었다. 주산연은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반등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은 3월 말, 수도권 전체는 6월 초부터 상승세로 전환됐다. 인천과 서울 아파트 가격은 각각 4월 초와 3월 말부터 상승세를 기록했다. 2022년부터 하락하던 전세가격도 2023년 6월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상승세로 전환됐고, 이후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2023년 7월부터 상승 전환된 전세가격은 입주물량 부족과 소형주택 공급 감소로 계속 오를 전망이다. 특히 30대 주택시장 진입 인구는 증가하지만, 이들 대상 소형주택 공급은 크게 감소해 수도권 소형주택 전월세 상승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매매거래량은 서서히 회복 중이며, 전월세거래량도 예년보다 늘어나고 있다. 특히 20~30대의 주택시장 참여가 늘어나면서 거래량 증가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경기 회복과 30세 도달 인구 증가, 공급 부족 누적, 금리 하향 등이 집값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경제성장률은 2023년 1.4%에서 2024년에는 2.3%(IMF)~2.6%(OECD)로 개선될 전망이다. 30세 도달 인구는 2017~2021년 연평균 67만 명에서 2022~2024년 연평균 74.5만 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청년 독신가구의 주택시장 참여율이 높아지면서 아파트 매매거래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주택공급은 인허가와 착공 물량 감소로 부족이 누적되고 있다. 2023년 인허가 실적은 43만 호로 예년보다 감소했으며, 2024년에는 38만 호로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착공 물량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주담대 금리는 2023년 5.0%에서 2024년 3.5~4.5%로 하향될 전망이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되면서 주담대 금리 하향이 예상되고 있다.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주택가격은 강보합세로 전환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향후 수도권 전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지방광역시도 강보합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  전세가격은 2023년 7월부터 상승 전환하여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입주물량 부족과 소형주택 공급 감소로 인해 전월세가격은 계속 상승할 전망이다. 특히 30대 주택시장 진입 인구는 증가하지만, 이들 대상 소형주택 공급은 크게 감소해 수도권 소형주택 전월세 상승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매매거래는 점차 증가할 전망이다. 주택가격 상승 등으로 거래활성화가 기대되면서 2024년 주택거래는 전년 대비 17% 증가한 65만 건 수준으로 예상된다. 전월세거래는 상반기 중 증가하겠지만, 하반기에는 집값 상승세가 확대되는 지역부터 매매거래로 전환되면서 증가세가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 독신가구는 2023년 말 총가구의 33.6%를 차지하며, 2030년에는 35.6%로 증가할 전망이다. 청년 독신가구는 주로 소형주택과 월세주택에 거주하며, 주택가격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 매매거래율이 증가하고 있다.  체류 외국인 수는 2023년 251만 명으로 증가하며, 이들의 주택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장기 거주 외국인은 대부분 비아파트에서 전월세 형태로 거주하고 있으며, 외국인 주택 보유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4년 인허가는 작년 대비 감소할 전망이다. 착공 및 분양과 준공 물량은 작년 대비 다소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소형주택과 비아파트의 인허가 실적은 급감하고 있어 주택공급 부족이 우려된다.  주택시장 침체, 금융조달 애로, 미분양 적체 등이 주택공급 감소의 주요 원인이다. 특히, 고금리와 다주택자 중과로 인해 소형주택 수요와 공급이 급감하고 있다. 정부의 정책불신과 분양가 규제도 주택공급 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주택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전세가격과 매매거래량도 증가하고 있다. 주산연은 경기 회복과 인구구조 변화, 공급 부족 등의 요인이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향후 주택가격 상승 압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 이메일: cmk@housezone.co.kr </div></div></div></div></div>

하우스존부동산신문 최미경 발행인/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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